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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관광시장 제주 다변화 시도해야내국관광객 관렴형 57% 차지·외국 중국·일본 62%로 의존도 높아
의료관광과 외국인 신혼여행 공략 등 고부가 중심의 상품개발 시도
김용현 기자
입력 2008-08-24 (일) 15:58:24 | 승인 2008-08-24 (일) 15:58:24

특정국가와 보는 관광에 치우친 제주관광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변화 시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관광객 307만9414명 중 '휴양과 관람'형태는 175만8855명(57%)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하며 제주의 국내여행 패턴이 '보는 관광'에 치중돼 있다.

외국관광객도 30만6336명 가운데 일본과 중국관광객은 19만2302명으로 62.7%를 차지하는 등 특정 국가에 편중돼 있다.

그러나 '휴양과 관람' 목적 내국관광객은 지난해보다 7.9% 감소하는 등 국내여행 패턴변화가 뚜렷하고, 일본과 중국관광객도 환율변화와 국제직항노선 문제 등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여행의 형태를 다양화시키고 국제시장을 넓히기 위한 여행상품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22일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상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라병원은 우수한 의료기술과 장비를 기반으로 관광객들에게 종합 건강검진과 스파와 마사지 등 건강관련 상품을 제공하고, 제주의 유명관광지를 둘러보는 의료관광 상품으로 월 200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주에서 거의 사라져버린 내국인 신혼여행 상품의 부활이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시도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US여행사는 러시아 극동지역 하바롭스크시의 결혼과 신혼여행 관광객 제주유치에 성공했다.

나자렌코 데니스(Nazarenko Denis)와 포포로바 예카테리나(Popova Ekaterina) 예비부부와 가족 20여명은 24일 제주를 방문해 31일까지 머물며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제주관광은 특정한 시장과 형태에 국한되면서 성장에 정체를 보이고 있다"며 "의료관광과 신혼여행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다변화와 경제적 효과 극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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