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협의회 자조금 사업 본격 추진

올해산 노지감귤의 소비확대를 위해 제주감귤의 우수한 기능성을 집중홍보하는 등 감귤자조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농협 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최근 감귤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 자조금을 활용한 제주감귤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감귤자조금 사업비는 17억9600만원 규모다.

협의회는 대도시지역 감슐 소비촉진 기획 행사 추진과 TV프로를 통한 감귤기능성 홍보, 난지농업연구소 등과 공동 기능성 임상실험을 통한 감귤 우수성 홍보, 서울 대도시 대형 감귤홍보광고판 설치 등을 전개키로 했다.

또 고품질감귤생산 유통을 위한 농업인 전문교육 확대와 고품질 감귤생산 의식개혁교육,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현장자문단 운영을 통해 영농컨설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희철 협의회장은 “지금까지 기울여 온 많은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소비촉진 홍보에 치중해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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