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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투자지식 45.2점 불과전국 평균 53점…조기 투자교육 활성화 절실
김석주 기자
입력 2008-09-24 (수) 14:41:28 | 승인 2008-09-24 (수) 14:41:28

제주 도민들의 투자지식이 45.2점에 불과, 금융투자능력 향상을 위한 조기 투자교육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24일 서울대 윤계섭 교수팀(공동 연구자 김근수 경희대교수, 변진호 이대교수)에 의뢰해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1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금융투자교육 실태조사’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일반 국민의 투자지식은 평균 53점으로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교육수요(82.6%)에 비해 실제 교육을 받은 응답자의 비중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투자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47.6점), 고졸이하(42.8점), 지방(강원제주의 경우 45.2점), 대학생주부(47.9점, 49.2점) 등의 투자지식 점수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이들 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조기 금융투자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단순 투자지식보다는 펀드, 주식채권에 대한 상품내용 등 구체적인 투자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실제적인 금융투자 판단능력 향상을 위한 실용적 교육의 강화와 노후대비 등을 위한 연금 등 장기적 관점의 자산관리 교육 확대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교협 황건호 의장은 “이번 연구는 금융투자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전 국민의 금융투자 이해력을 정기적으로 측정, 지표화해 합리적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투자교육을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주 기자  sjview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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