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동호회, 도연합회 임원과 친선 게이트볼 대회 갖고 우의 다져

중국 문구(게이트볼)총연합회 회원 9명이 제주를 친선, 방문했다.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2008세계사회체육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진소강 중국게이트볼총연합회비서장 등은 29일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를 방문해 제주 전천후게이트볼구장 현장 시설 등을 돌아봤다.

또한 오는 11월 4일 개최되는 제 4회 도지사배 국제친선게이트볼대회에 대한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한림동호회와 도연합회 임원과의 게이트볼 친선경기를 가졌다.

특히 중국팀은 지난 세계사회체육대회 게이트볼 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팀으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친선경기 첫 경기에서는 한림동호회가 13-6으로 승리했고 이어 열린 도연합회 임원과의 경기에서도 12-10으로 도연합회가 승리, 승패를 떠난 우정의 대결을 펼쳤다.

한편 이날 친선경기를 마친 진소강 중국게이트볼총연합회비서장은 “오는 11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도지사배 국제친선게이트볼대회에 중국 대표 5개 팀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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