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6개 재래시장이 오는 16일부터 광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08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청정제주 특산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재래시장은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보성시장, 한림오일시장, 서귀포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등 6곳이며, 참가품목은 수산물·빙떡·흑돼지·표고버섯 등 제주지역 대표 특산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도내 재래시장은 지난해에도 박람회에 참가, 1억40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국 138개 시장 가운데 최대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시장상인회원들에게 항공료, 숙박비, 물품 운송차량 임차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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