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학기공 동호인 1200여명 참가

생활체육 국학기공 동호인들이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국민생활체육제주도국학기공연합회(회장 김정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제주시 학생문화원에서 도내 국학기공 동호인 30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동호인 간 화합의 한마당 자리를 가진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돼 청소년, 일반부(공원), 일반부(직장, 센터)경연으로 진행되며 참가종목은 기본국학기공 부문과 창착 국학기공 부문으로 나눠 펼쳐진다.

또한 이날 경연 이외에 단무도, 풍류도 시범공연과 국궁체험, 태극그리기, 고구려사진전, 전통놀이, 탁본 뜨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식전행사로 마련돼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과 도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국학기공은 지난 2007년, 2008년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국학기공 단체전에서 연속 은메달과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국학기공대화에서 은상, 제 9회 전국국학기공연합회장배 국학기공대회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