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체육관 등 4개 구장 700여명 참가

제주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4일 조천체육관을 비롯한 도내 4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볼링, 론볼 등 10개 종목에 7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조천체육관에서 휠체어 농구, 바둑, 플라잉디스크, 보치아, 론볼,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이 열린다.

나머지 배드민턴 종목이 탐라장애인복지관, 볼링이 팬코리아볼링장, 사이클이 조천과 김녕간 해안도로, 파크골프가 제주경마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한편 이날 대회 개회식은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리며 종목별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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