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기 전국합기도대회 전국 16개 시.도에서 2500여명 참가

10월 마지막 주말 도내 풍성한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전국 합기도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 한마다 잔치인 제 8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국 16개 합기도 시.도지부 선수 1500여명과 대회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일정으로는 첫날 계체량 검사와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단체 연무시범 및 개인전(대련) 예선전과 준결승전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단체 및 개인전 결승전과 시상식이 펼쳐진다.

대회 종합시상으로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와 상장, 종합준우승팀과 종합 3위팀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또 단체연무시범 시상으로 1,2,3위에게 트로피와 단체상장, 개인상장 및 메달이 수여되며 이밖에 장려상과 인기상, 페어플레이상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경기를 관람하는 학부모의 참여경기도 마련돼 대회 의미를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이번 대회에 도내팀으로는 제주총본관, 신화체육관 등 29개 체육관에서 200여명이 출사표를 던져 열띤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밖에 풍성한 도내 생활체육대회가 26일 △제 2회 제주도수영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마스터즈수영대회가 제주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제 6회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장기 전도직장대항볼링대회가 우성볼링장△제 12회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장기 전도족구대회가 오라초등학교△2008김만덕배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여성배드민턴대회가 한라중학교△제 12회 바블랏배 국민생활체육전도테니스대회가 연정테니스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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