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부 베스트탑A팀, 직장부 서귀포시청 종합우승 차지

   
 
  ▲ 제 3회 전국역전경주대회가 8,9일 이틀간 제주도일주도로변에 열린 가운데 울산광역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광역시가 전국 역전경주대회 전국 동호인부 1위에 올랐다.

울산광역시(단장 배달식)는 지난 8,9일 이틀간 도일주도로 20개구간(181.7km)에서 열린 제 3회 평화의 섬 전국 역전경주대회 및 제 4회 전도역전경주대회에서 11시간 18분 12초를 기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광역시의 뒤를 이어 제주특별자치도(단장 황정호)가 11시간 33분 33초로 종합준우승을 기록했다.

종합 3위는 13시간 36분 32초를 기록한 경산시A팀(단장 강호석)이 차지했다.

또한 14개팀이 출전한 전도 동호인부에서는 베스트탑A팀(단장 우병우)이 12시간 21분 23초로 종합우승을 뒤를 이어 제주마라톤A팀(단장 용재식,12시간 30분 03초)과 서귀포마라톤A팀(단장 양태수,12시간 35분 39초)이 각각 종합준우승과 3위에 마크했다.

특히 7개팀이 출전한 전도 직장부경기 종합우승은 서귀포시청(단장 김형수,13시간 05분 31초), 종합준우승은 제주시청(단장 양경준,13시간 24분 25초), 종합 3위는 119런너스(단장 임경훈, 13시간 39분 50초)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동호인부 종합 4위 제주트라이애슬론팀(12시간 37분 35초)과 종합 5위 달리기제주인(13시간 22분 39초), 직장부 종합 4위 제주체신청(13시간 41분 43초), 종합 5위 제주도청 도르미팀(13시간 48분 25초)에게 각각 감투상이 수여됐다.

또한 특별상 부문에 제주마라톤클럽과 구좌마라톤클럽, 예래마라톤클럽, 제주교도소 등 4개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김동완)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전국 16개 시․도 육상 동호인 26개팀 1300여명이 참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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