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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저가항공사 경쟁·신경전 치열에어부산 할인율 30% 적용에 타사들 덤핑행위 반발
인천타이거항공 허가 등 이해당사자간 민감한 반응
김용현 기자
입력 2008-11-12 (수) 15:36:49 | 승인 2008-11-12 (수) 15:36:49

최근 항공업계가 불황을 겪는 가운데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잇따른 시장진출로 경쟁과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이 김포-김해 노선에 대해 30%의 할인율을 적용키로 했고, 다음달 취항하는 제주-김해 노선도 같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반면 국내 다른 저가항공업계는 에어부산이 후발주자로서 국내항공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덤핑에 나서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또 에어부산의 가격경쟁이 저가항공사간 출혈경쟁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한 행동이라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에어부산측은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기간만 할인율 30%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국내 저가항공사들은 또 인천시와 싱가포르의 타이거항공이 합작한 인천타이거항공 설립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항공업계는 인천타이거항공이 취항하면 국내 항공시장의 붕괴와 항공주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정부에 허가하지 말 것을 건의하고 있다.

인천시와 타이거항공은 합법적으로 진행중인 사업을 다른 항공업계가 막는 것은 말이 안되고, 다른 항공사들이 경쟁을 억제하기 위해 신규업체 진출을 막는 것 뿐이라며 반박하는 등 이해당사자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취항을 준비중인 이스타항공과 코스타항공이 시장에 진입하면 업체가 경쟁과 신경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성항공 운항중단 이후로 저가항공업계의 부정적 인식과 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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