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 외도축구회 라이벌 관덕 2-1로 제압

   
 
  ▲ 30^40대부 우승을 차지한 일출 축구팀  
 
일출축구회가 생활체육 전도 축구 정상에 올랐다.
 일출축구회는 15일 사라봉구장에서 열린 제 3회 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기 축구대회 30∼40대 혼성부 결승전에서 관덕축구회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승리,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일출축구회 신행남은 전·후반 1-1, 무승부 상황에서 연장 후반 1, 6분에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또한 50대부 결승전에서는 외도축구회가 영원한 라이벌 관덕축구회를 2-1로 누르고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관덕축구회는 두 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동반 우승을 기대했지만 준우승에 머무는 아수움을 남겼다.
 이날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30∼40대 혼성부 이남호(일출), 50대부 고승보(외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고영두)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제주시축구연합회(회장 고후철)이 주관해 지난 7,8,9, 15일까지 4일간 도내 축구동호인 35개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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