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는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대회에서 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도육상연합회는 지난 23일 전라북도 순창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임원 32명이 참가해 금메달 22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5개 등 40개의 메달을 획득해 개최지인 전라북도에 이어 종합 2위에 우뚝섰다.

이같은 성적은 김평삼씨(62·서귀포시육상연합회)가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400m 계주 마저 우승해 3관왕에 등극한 것을 비롯해 윤필병·한재헌·지승엽씨 등 4명이 각각 3관왕에 오르며 도육상연합회의 종합 2위에 수훈갑 역할을 했다.

도육상연합회 관계자는 "각자의 바쁜 직장생활에서도 틈틈이 훈련을 통한 자기 발전의 노력이 있어 이룩한 결과라고 자평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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