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골프의 기초- 우드·드라이버 효과적 스윙 방법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샷 의 효과적인 스윙 요령
1) 백스윙을 좀 더 뒤로 끈다=우드샷은 백스윙을 시작할 때 아이언샷보다는 좀 더 뒤로 끈 뒤 들어준다는 느낌으로 치는 것이 좋다.
2) 우드로 볼을 띄우고 싶다=백스윙할 때 클럽헤드를 약간 열어준다. 그러면 임팩트시 자연스럽게 우드가 닫히면서 볼이 찍히게 되고 더 뜨게 된다.
3) 어깨를 충분히 돌려줘라=우드샷의 가장 큰 문제는 팔로만 치는 데서 생겨난다. 우드샷은 충분히 어깨를 돌려줘야 한다.
4) 스윙원리는 똑같다=단지 드라이버와 우드는 채가 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쓸어 치게 되는 것이다. 채가 길어진다고 부담을 갖는 것은 좋지 않다. 편안하게 아이언을 치듯이 스윙한다.
5) 볼 상태를 고려하라=볼이 잔디에 파묻혀 있다면 우드샷은 포기해야 한다. 아이언으로 짧게 치는 것이 좋다. 볼이 놓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아이언으로 치는 것이 좋다.
6) 티샷을 우드로 티샷하라=드라이버 대신 우드를 선택하면 정확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데 클럽의 특성상 간결한 스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7) 스윙을 작게 하고 어깨와 몸으로 스윙하라=팔에 의존한 스윙을 하게 되면 파워와 정확도에서 많은 실수를 범하게 된다. 긴 채의 경우 스윙이 커져야 하는데 이 때 손의 움직임은 줄이고 몸과 어깨를 적극적으로 돌려주는 것이 정확한 스윙 방법이 된다. 스윙을 작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그림 1> 우드와 드라이버 스윙 형태 | ||
9) 페어웨이 우드를 잡았다면 드라이버샷의 5분의 4 정도만 스윙하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공은 원하는 지점으로 잘 날아가 사뿐히 안착할 것이다.
글=김성일 탐라대 골프시스템학과 교수·WPGA티칭 프로
사진=조성익 기자 ddung35@jemin.com
사진모델=최복영 크라운CC 골프아카데미 세미프로
사진촬영협조=중문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