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11일 제주상의5층 회의실

   
 
  ▲ 제민일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08제주경제대상 심사가 27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고심하고 있다.  
 
㈜대성정보기술(대표이사 박병철)이 제민일보·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한 2008 제주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경제대상에는 ㈜대원계전산업(대표이사 정광자), 대산파이프㈜(대표이사 김명철), ㈜자원(대표이사 임동준), ㈜예술과 공간(대표이사 임민희)이 선정됐다.

부문상 수상업체로는 탐라원토산품(대표 문일남), 서문기업(대표 문태민), ㈜금강축산유통(대표이사 안성), 탐라사료㈜(대표이사 윤상호), ㈜서흥전기(대표이사 부평국) 등 5개 업체가 뽑혔다.

2008제주경제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고석만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공동대표)는 26일 오후 3시 제조업·건설업·관광레저산업·유통업·지식산업 부문에 걸쳐 응모한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종합대상 및 경제대상, 부문상, 특별상, 공로상 등을 선정·발표했다.

예비평가 및 현지평가는 지난 10~21일 실시됐다.

제주경제대상은 경영성과가 우수하거나 기술혁신에 성공한 기업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의욕 고취,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상이 신설됐으며 부문도 유통업과 지식산업을 분류, 세분화됐다.

이번 2008제주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대성정보기술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 경제대상에 선정된 대원계전산업에는 조달청장 표창, 대산파이프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 자원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예술과 공간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표창이 각각 주어진다.

부문별 수상업체인 탐라원토산품에는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 표창이, 서문기업에는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표창이, 금강축산유통에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표창이 주어진다.

탐라사료에는 제주은행장 표창, 서흥전기에는 제민일보 대표이사 표창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한림매일시장상인회(회장 강덕수)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에는 이종인씨(제주신용보증재단)와 김현수씨(신용보증기금제주지점)가 선정, 각각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게 된다.

한편 2008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은 12월 11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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