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창단된 서귀포고등학교 관악단이 27·28일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26일 서귀포고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서귀포고 관악단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또 28일에는 장소를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으로 옮겨 공연을 펼친다.

서귀포고 관악단은 박환영 편곡의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위한 협주곡 '죽향'(대금 신은숙 특별출연), 변훈의 '떠나가는 배'(테너 강창오 특별출연), 최완규 편곡의 '제주도의 푸른 밤' 등의 곡을 연주한다.

특히 28일 오후 7시 도문예회관 대극장 공연에는 싱가포르 유후아 콘서트 밴드가 출연, 교류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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