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공간이 설립되던 1999년만 하더라도 제주지역에는 전문적으로 실내건축을 하는 업체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그러나 10년 가까이 활동한 현재는 전문업체만 50개가 넘을 정도로 디자인에 대한 인식도 많이 제고되는 등 치열한 경쟁시대에 접어들었다.

㈜예술과 공간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주력, 남보다 한발 앞서기 위해 노력해왔다. 

생산제품 질 향상을 위해 실용신안 등록 및 디자인 특허를 받았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등재되는 등 전문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2008년 7월에는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디자인 질 향상으로 2007년에는 전년대비 150%라는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도급순위 역시 2007년 18위에서 2008년 12위로 상승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과 공간의 성장에는 1991년부터 디자인업계에 뛰어들어 20년 가까이 디자인 업계에서 일하며 쌓아온 CEO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임민희 대표이사는 특히 혁신적인 디자인 연구개발이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제주산업정보대학과 산학협동협약을 맺고 제품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 대표이사는 제주지방조달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청 등에서 우수기업인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