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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의 기념품으로 승부해야"2008제주경제대상 부문상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상 탐라원토산품
값싼 수입품 범람에 면세점 등으로 기념품업계 위축.
"제주의 것을 지킬때 제주관광은 물론 경제까지 활성화"
박미라 기자
입력 2008-12-07 (일) 16:45:11 | 승인 2008-12-07 (일) 16:45:11

   
 
   
 
2008제주경제대상 부문상(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 탐라원토산품(대표 문일남)은 17년동안 친절한 서비스와 고품질 관광기념품 판매로 제주관광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2년 탐라원 토산품을 개점, 20년가까이 관광기념품 판매라는 한길을 걸어온 문일남 대표(48)는 관련업계의 산 증인이나 다름없다.

200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민예품 조합 이사, 올 11월에는 민예품조합 부회장 등의 일을 하며 관련업계 발전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는 문 대표의 철학은 "제주의 것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표는 "아프리카에 가면 아프리카의 특색있는 기념품을 찾듯이 제주에 오면 제주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며 "외국인들은 제주의 것을 찾는데, 오히려 우리 스스로 우리의 것을 무시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이어 "현재 관광기념품 매장은 물론 재래시장까지 수입산이 잠식, 너무 안타깝다"며 "제주의 돌,제주의 언어, 제주의 것으로 제주에서 기념품을 만들고 개발한다면 경제파급효과는 물론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문 대표는 "제주관광상품 100개를 만들기 위해선 중소기업 300개가 필요한 만큼 1차, 2차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엔 수입품이 판을 치는데다 내국인 면세점 등으로 관광기념품업계가 크게 위축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값싼 수입 기념품에 내국인 면세점과의 경쟁 등으로 환경이 급변하면서 탐라원 토산품 역시 두배 세배의 노력을 쏟고 있다. 

탐라원 토산품은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관광객의 구매성향과 불만사항 등을 조사해 반영하는 등 등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새로운 관광기념품 개발과 관광객이 원하는 상품을 구하기 위해 직접 제조업체를 찾아다니며 조언, 제조업체와 소비자 사이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 대표는 "관광객들이 하나라도 더 제주에서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시내 면세점 개장 추이를 지켜보고는 있으나 향후 제주에서 만들어진 제주기념품으로 가득채워 확장 개점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sophia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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