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장 표창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 김현수씨

2008제주경제대상 공로상(중소기업청장 표창)에 선정된 김현수씨(42·신용보증기금제주지점)의 투철한 사명감과 프로정신은 사내에서는 물론 고객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2006년 한국금융연수원 연수에서 우등상을 받은데 이어 2007년 혁신리더 평가에서 2300명의 사원 중 7위를 차지했다. 대고객 서비스를 평가하는 CS 마스터(2위)로 선정되는가 하면 사내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김씨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성실성은 이미 사내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김씨는 중소기업의 자금유통을 목적을 신용보증 공급, 창업기업, 전자상거래, 청년창업기업 발굴, 경영혁신형기업 인증업무 등을 맡아 수행하는 만큼 현장에서, 혹은 상담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인들을 만나기 마련이다.

김씨는 "신용보증이라는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뛰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경기가 어려운 만큼 심사기준을 보다 완화, 개선의지만 있다면 기업 회생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김씨의 적극적인 자세는 고객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칭찬의 글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으며 한 고객은 "자금 문제로 힘들때 망설이다 신용보증기금을 찾았다. 김현수 차장님과 상담을 받으면서 잘 찾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북 출신이지만 제주에서 근무, 제주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김씨는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행정과 경제계의 협력이 열쇠"라며 "특히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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