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제주일마배 대상경주...강력한 우승후보 제치고 1위 차지

   
 
   
 
제주경마공원 박훈 기수가 '제주일마배' 영예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제 7경주에서 실시한 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정금석) '2008제주일마배 대상경주' 에서 박훈 기수가 기승한 '성신불기'(수,3세)가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주는 제주산 경주마를 대상으로 올 한해를 마감하는 최고의 경주마를 선정하는 자리로 우승을 차지한 성신불기 등 제주경마공원 최상의 경주마 10마리가 1800m거리의 자웅을 가렸다.
 특히 이번 대상경주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를 지목됐던 '연승축제'(암, 5세)와 '대왕사'(수,4세), '민속춤'(암,4세)은 각각 3착, 4착, 6착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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