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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중국시장 공략 희망 보인다한국관광공사 작년 중국여행객 조사 결과 제주 방문비율 78%
인상깊은 방문지 57%로 1위 항공사 제주-중국노선 증편 검토
김용현 기자
입력 2009-01-08 (목) 16:27:53 | 승인 2009-01-08 (목) 16:27:53

중국관광객들이 제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시장 공략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인 단체여행객 300명을 대상으로 한국여행과 소비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단체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로 서울이 99.3%로 가장 많았고, 경기 81.7%, 제주 78.3%, 인천 39%, 부산 36.7%로 제주가 16개 시도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가상품 중국관광객의 제주 방문 비율은 81.6%로 서울 98%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중가상품도 91.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저가상품은 59.6%로 분석돼 중국관광객들의 제주관광이 중고가 여행상품에 강세를 보였다.

특히 가장 인상깊은 관광지 조사에서 제주는 5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든 상품의 가격대에서 제주가 가장 높게 분석됐다. 특히, 중가상품 중국관광객은 65.6%, 고가상품은 64.3%로 분석되는 등 제주관광이 중국시장에서 고급 여행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중국관광객은 5월부터 직항노선 축소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년 동월대비 지난해 11월과 12월 중국관광객 증가율이 각 6%와 30%를 기록하는 등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외 항공사들은 최근 제주-중국 노선의 탑승률이 비수기임에도 불구 60~70%를 기록함에 따라 오는 3월 하계운항시즌에 증편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관광객들이 제주공항을 통한 입국 비율이 6%에 그치는 등 제주 방문 중국관광객 대부분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과 다른 국내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는 경유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체류기간 평균 1일 정도로 짧아 중국관광객 유치로 인한 효과가 반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순수 목적형 중국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고, 체류기간을 늘릴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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