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700만 관객 돌파

   
 
   
 
코미디 영화 '과속스캔들'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8위인 '화려한 휴가'를 바짝 뒤쫓게 됐다.

'과속스캔들'은 개봉 54일째인 26일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 역대 흥행순위 9위에 올랐다. 배급사 롯데시네마는 27일 "개봉 54일째인 26일까지 전국 701만 8,000명이 관람했다"고 전했다.

지금껏 관객 700만 명을 돌파한 한국영화는 최고 흥행작 '괴물'(1,302만명)을 비롯해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명), '실미도'(1,108만명), '친구'(813만명), '디 워', '웰컴 투 동막골'(801만명), 그리고 '화려한 휴가'(731만명) 등 모두 8편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과속스캔들'이 여전히 하루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만큼 조만간 '화려한 휴가'를 넘어서 무난히 역대 흥행순위 8위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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