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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영영화박물관]영화와 제주의 절묘한 만남원로 영화인 신영균 인생과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집약
영화역사와 원리 등 교육부터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움 제공
김용현 기자
입력 2009-03-04 (수) 17:11:37 | 승인 2009-03-04 (수) 17:11:37

   
 
100년의 영화역사가 담긴 곳이 제주에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신영영화박물관이다.

유명 영화배우인 신영균 회장은 제주와의 연고는 없었지만 과거 촬영을 위해 남원을 방문했다가 큰엉의 빼어난 경치에 반해 평생의 영화일생을 이곳에서 집대성하기로 결심, 10년간의 노력끝에 1999년 6월 신영영화박물관을 개관한다.

신영영화박물관은 건물 자체가 예술품이다. 큰엉의 해안 절경과 조화를 이루며 유기체적인 선과 형태를 지니며 아시아건축가협회 금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역사관에서는 영화의 탄생부터 성장 그리고 디지털 영화로의 발전사를 체험할 수 있다. 세계최초영화 「열차의 도착」에서부터 1800년대부터 현재까지 개발된 영화촬영 및 상영기계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수효과 촬영 체험관에서는 미래의 우주행성 기지를 재현한 미니어처 촬영기법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영화의 아버지인 박승필, 일제시대 한국영화의 중심 핵인 나운규, 최초 여성연기자인 마호정 선생 등 한국영화를 빚낸 위인들의 두상과 애장품 등이 전시된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핵심 소품인 한석규와 진희경의 얼굴이 조각된 침대와 영화 「유령」의 잠수함 모형,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왕의 남자」 등 유명 영화의 실제 영화소품도 볼 수 있다.

신영영화박물관에는 영화배우 장동건과 성룡 등 인기배우들이 기증한 애장품관과 국내외 유명배우들이 핸드프린팅과 데드마스크도 전시되고 있다.

신영영화박물관은 단순한 관람형태에서 벗어나 영화 「클리프행어」의 암반타기 등을 직접 연출할 수 있는 영상합성체험관과 영화의 명장면을 직접 배우를 대신해 녹음하고, 효과음을 연출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실제 뉴스 아나운서를 재현해 볼 수 있는 체험관과 애니메이션 촬영 체험, 멀티사운드 체험관, 3D 입체 영상관, 멀티사운드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코너가 마련됐다.

   
 
신영영화박물관 야외에서는 큰엉의 해안절경을 배경으로 「죠스」와 「쥬라기 공원」 모형과 영화 「친구」 주인공 등의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다.

유양옥 신영영화박물관 팀장은 "신영균 회장 영화인생과 한국영화의 모든 것을  전세계의 유명 영화박물관의 장점만 모아 이곳에 집약했다"며 "신영영화박물관은 한국영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 영화인들에게 꿈을 주기위해 설립됐다"고 말했다.

또 "도내 다른 관광지와 경쟁하기 위해 내년까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여러 가지를 구상하고 있다"며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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