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흐리스티나의 집」 상영
여민회, 12일 신산갤러리
영화의 한 장면. | ||
불법이민자이지만 사진작가의 꿈을 키워가는 여인 흐리스티나의 삶을 통해 한국사회가 가진 예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영화는 흐리스티나와 그녀의 일터인 암스테르담의 집, 그리고 흐리스티나의 사진 작업과 작품에 집중하며 불법 노동자 개인이 어떤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는가를 목격하게 한다.
오전 11시, 오후 7시 두 차례 신산갤러리에서 상영된다.
문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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