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가 송모(22)이경 추락 사건과 관련해 구타·가혹 행위 등으로 사건이 번질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 이경이 지난 11월21일 P-127정으로 배치된 뒤 4차례나 자해를 하면서 제주해경이 특별 관심사병으로 분류, 담당 사병까지 두는 등 자체적으로 최대한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관심 사병인데 누가 때리거나 가혹행위를 했겠느냐"며 "55일간 경찰병원에 입원시키고 최근에는 10여일이 넘도록 휴가를 보내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