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이경이 지난 11월21일 P-127정으로 배치된 뒤 4차례나 자해를 하면서 제주해경이 특별 관심사병으로 분류, 담당 사병까지 두는 등 자체적으로 최대한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관심 사병인데 누가 때리거나 가혹행위를 했겠느냐"며 "55일간 경찰병원에 입원시키고 최근에는 10여일이 넘도록 휴가를 보내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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