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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의 대제전' 제민기 개막 하루 앞으로개회식 28일 오전 10시 한라중체육관 …도내 4개부 21개팀 참가
김대생 기자
입력 2009-03-27 (금) 10:36:40 | 승인 2009-03-27 (금) 10:36:40

 '백구의 대제전' 제민기제주도배구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도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 20회 제민기제주도배구대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한라중학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을 비롯한 관공서부 6개팀  직장부·동호인부·학생부 등 4개부 21개팀이 참가해 제민기우승을 향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대회 첫째날인 2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되는 이 대회는 각부 6개팀(학생부 단독출전) 2개조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통해 각 조 1위팀간 결승전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날 사전경기로 오전 9시 관공서부의 제주도청과 제주방어사령부, KT와 제주도개발공사의 열전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특히 관공서부의 서귀포시청은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제주방어사령부를 제압하며 대회 6연패를 기록하는 등 대회 7연패의 위업을 이어갈지 벌써부터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귀포시청팀은 1981년 창단 이후 10번의 제민기 우승을 차지해 지난 2006년 시·군이 통합되기 이전 남제주군청(제민기 9회 우승)을 포함한다면 단 한번도 관공서부 우승기를 다른 팀에게 넘겨 주지 않은 난공불락의 팀이다.

 이에 지난해 정식 창단한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이 필승을 다짐하며 도내 최강 서귀포시청에  도전장을 냈다. 특히 A조의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과의 예선리그전은 양팀간 결승전과 다름없는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 또 지난대회 준우승팀, 제주방어사령부는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군정신을 발휘한 이번 대회도 다크호스로 평가되고 있다.

 직장부는 지난해 우승팀 농협이 대회 2연패에 나선다. 농협의 2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제주은행과 KT, 제주119 등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 처녀출전한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숨은 실력도 배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마지막으로 동호인부는 B조 한아름동호회와 A조 효돈동호회의 2파전이 예상된다. 특히 B조의 한아름동호회와 제주산업정보대의 예선리그전은 지난대회 1·2위팀의 경기로 경기결과에 따라 대회 우승이 판가름될  전망이다. 여기에 3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노장팀 제주시동호회와 패기의 팀 제주교육대학이 다크호스로 제민기 재패의 도전장을 던졌다.

김대생 기자  bin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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