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살인>

 "5개의 단서, 살인은 계속된다"

일제시대 한 세도가의 집.
한적한 뒤뜰에 위치한 방에는 피가 흥건하고 방 주인이자 세도가의 아들인  '민수현'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무능한 종로서 순사부장 '영달'은 민수현을 찾는 데 혈안이 되고 한편 의학도 '광수'는 해부실습을 위해 우연히 주워온 시체가 바로 그 민수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 사설탐정 '진호'를 찾아가 사건을 의뢰한다.
그러던 중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는 경무국장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진호는 서커스단장  '윤제문'을 유력한 용의자로 수사를 시작한다. 감독 박대민·15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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