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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뮤지엄]제주녹차 매력 오감으로 체험다원개간 30주년 맞아 새단장 고품격·체험관 업그래이드
연간 외국관광객 15만명 유치…글로벌박물관으로 발전중
김용현 기자
입력 2009-04-08 (수) 17:11:15 | 승인 2009-04-08 (수) 17:11:15

   
 
  오설록이 다원 개간 30주년을 맞아 업그래이드를 단행, 고품스럽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단장됐다. <김용현 기자>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오설록을 방문하면 제주의 청정함과 봄 녹차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국내 유일한 녹차 박물관인 ㈜아모레 퍼시픽 오설록은 제주의 녹차산업과 한국의 차(茶)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1년 개관했다.

아모레 퍼시픽은 오설록 전시관과 설록차 다원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 제주와 한국의 녹차문화를 널리 알리는 공익적 역할에 충실하다. 동시에 제주관광에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설록 연간 방문객은 50만명이 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유럽 등 한국의 차문화에 관심이 높이지면서 전체 방문객 중 외국관광객이 30%를 차지하는 등 제주관광의 세계화에 공헌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지 등급제 심사에서 우수관광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오설록이 제주 다원 개간 3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내부인테리어는 '제주의 자연과 녹차의 교감'을 주제로 제주의 돌과 나무 등의 소재로 제주자연과의 열린공간으로 꾸몄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삼국시대 토기부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까지 찻잔 유물을 전시하는 잔갤러리를 재조성해 선보였다.

또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의 차문화 변천사를 시대별로 느낄 수 있는 차문화실도 마련됐다.

특히 단순 관람형태에서 벗어나 '덖음 솥 존'을 개설, 직접 차전문가들이 녹차잎을 솥으로 볶는 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바로 볶아낸 향기가 가득하고 신선한 녹차를 시음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오설록 인근에 위치한 서광다원에서 45만㎡에 펼쳐진 녹차 다원을 거닐며 장관을 관람할 수 있고, 연녹색 새순이 솟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설록은 녹차잎이 첫 수확이 이뤄지는 4월말과 5월초에 맞춰 2007년부터 설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09 설록 페스티벌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며 녹차의 어린잎을 채취한 후 직접 녹차를 만드는 '나만의 설록차 만들기', 자전거를 타고 다원을 산책하는 '설록 그린티 월드 자전거 투어', '녹차 연 날리기', '무료포토 이벤트', '설록 퀴즈', '설록 다원 버스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김지연 오설록사업팀 과장은 "높아진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하기 이달부터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 일본과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등 세계에 제주녹차와 한국의 차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글로벌박물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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