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작물 가뭄에 대비한 도내 관정과 양수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내 관정과 양수장비 관리상태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제 정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도, 행정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관정과 양시구 및 송수호스 등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 미흡한 사항은 재정비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관정의 수중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각종 전기시설의 관리상태, 양수장 관리상태, 관정의 청결 상태 등이다.

또 양수기와 송수호스의 즉시 사용가능 여부, 고무성질 호스의 눌어붙음 방지를 위한 석회분칠 여부 등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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