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2009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양영순(제주시 화북동·지체장애 1급)씨가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장애인상은 매년 전국에서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장애인 5명을 발굴·시상하는 것이다.

수상자에겐 대통령 명의로 상장과 메달,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장한장애인 대상 등 조례에 따라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등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제주도는 장한장애인 대상에 양재석(제주시 일도이동), 장애인어버이대상에 김병선(제주시 일도이동),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에 고성숙 (제주시 애월읍)씨, 장애인도우미 대상 단체에 제주소방서직할남성의용소방대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 때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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