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문채널인 'KBS N' 21일 100분간 녹화 방송

 도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향연'이  주말을 뜨겁게 달군다.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 10회 KCTV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18일과 19일 이틀간 한라체육관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직장부 23개팀과 동호인클럽 110개팀 등 모두 133개팀이 참가해 직장부와 클럽부로 나눠 토너먼트방식으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18일 오후 3시 베이징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이효정 선수의 대회 10주년 축하영상메시지가 전달되며 KT&G소속 국가대표들이 대회장을 찾아 동호인들과 펼치는 우정의 무대도 준비됐다.

 한편 KCTV제주방송은 18일과 19일 직장부와 클럽의 주요경기를 생중계하며 스포츠전문채널인 'KBS N'은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100분 간 전국에 녹화방송할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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