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 모 농협 지점에서 고객이 카드 비밀번호 변경 요청후 휴대전화 통화를 하며 현금자동인출기로 가자 전화사기로 판단한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피해를 예방.

고객인 김모씨는 농협 직원이 누구와 통화하는지 묻자 경찰청 직원과 통화하고 있으며 보안번호를 설정해 준다고 하는 만큼 농협 직원에게 방해하지 말도록 요구.

그러나 농협 직원은 김씨에게 즉시 전화를 끊을 것을 요구해 자동이체를 중단시키고 확인해보니 전화사기에 의해 하마터면 김씨의 예금 400만원이 인출될 뻔 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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