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기관·관체와 지역 어촌계의 자매결연을 추진, 민간단체의 자율적 바닷가 정화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1사1촌 바다 가꾸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환경보전단체, 군부대, 호텔, 골프장 등 80곳의 신청을 받았고 이번달 말일까지 참여 기관·단체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제주특별치도 행양수산국 해양자원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내 바닷가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량은 연간 7000여t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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