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MOU 체결로 제주도 전체가 들썩거리고 있는 가운데 정작 주인공(?)인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동아시아지역 투자설명회 참석을 위해 해외출장에 나서 뒷말이 무성.
 이날 MOU 체결 반대 기자회견에서 강정마을회와 제주군사기지범대위 등은 "지난 2007년 5월에도 해군기지 여론조사 직후에도 외국으로 출장을 간 이후 매번 중요한 고비 때마다 출장을 핑계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며 "이같은 행동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 비난.
 이와 관련 주위에서는 "한 번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계속 반복되면 누가 도정을 믿겠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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