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더 비기닝>

새로운 미래, 그 시작을 보라

우주를 항해 중이던 함선 엔터프라이즈호는 정체불명의 함선의 공격을 받는다. 함장이 적과 협상중 죽자 '커크'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나머지 선원을 구한다. 한편 이 날 태어난 커크의 아들 '제임스 커크'는 우연히 엔터프라이즈호의 대원으로 입대, 아버지처럼 함장이 되기 위해 우주 항해 훈련을 받는다. 하지만 그곳에서 제임스 커크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불칸족 '스팍'을 만나게 되고 둘은 끊임없는 부딪힘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 앞에 지구를 파괴하려는 '네로' 일당이 나타나는데. 감독 J.J. 에이브람스·12세관람가.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소년들의 좌충우돌 영화제작기

80년대 영국. 그림 그리며 공상하길 즐기던 얌전한 소년 '윌'은 못 말리는 악동 '리 카터'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윌의 그림 소재였던 '람보의 아들'을 영화로 만들 계획을 세운 것. 주연에서 촬영, 소품, 미술과 엑스트라까지 모든 것을 단 둘이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새 둘의 사이는 삐걱대기 시작한다. 과연 이들의 영화는 완성될 수 있을까. 그리고 윌과 리는 우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 감독 가스 제닝스·12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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