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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원] 세계의 야생화가 제주에 뿌리내리다저지리문화예술인 마을에 세계 3000여종의 야생화 박물관 조성
청정하고 식물의 보고 제주 이미지 극대화 사계절 아름다움 연출
김용현 기자
입력 2009-05-13 (수) 16:02:39 | 승인 2009-05-13 (수) 16:02:39

   
 
식물의 보고인 제주에 전 세계의 야생화를 모아 예술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자리 잡은 방림원은 전 세계의 3000여종의 야생화들이 제주의 환경과 조화를 이뤄 깨끗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방림원은 1만5000여㎡의 부지에 봄의 여왕인 철쭉과 200여종의 맷돌이 어우러진 철쭉언덕, 우리나라의 상징꽃인 무궁화 50여종을 한곳에 모아둔 무궁화동산으로 조성됐다.

또 식물의 보고인 제주의 자생식물과 약용식물 100여종이 식재된 정원이 꾸며져 있으며, 제주의 자연석에 12지신을 형상화한 공간도 마련됐다.

우리나라 자생종 90여종과 수입종 10여종 등 100여종의 꽃으로 꾸민 백화동산, 제주의 돌에 전국 8도를 경계로 지역별 자생식물을 심은 팔도식물지도, 제주의 자연미를 살린 형제 폭포, 붉은색 송이에서 음이온을 발산하는 방림굴 등 각 테마별로 야생화 정원이 꾸며져 있다.

   
 
제주의 자생고사리뿐만 아니라 원숭이고사리, 선녀고사리 등 400여 작품이 전시된 양치류관에서 꽃은 피지 않지만 소박함속에서 고사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지구상 식물 중 가장 진화했다는 난(蘭)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난 전시관, 100여점이 전시된 분재전시관, 여러 수종의 테마와 식충식물을 볼 수 있는 테마관, 300여종의 야생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전시관, 온대식물 전시관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야생화를 이용해 다양한 차를 맛 볼 수 있고, 2층 전시실에서 백두산 야생화와 세계 각국의 개구리 공예품을 볼 수 있는 은분취 찻집도 조성됐다.

방림원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개울과 개구리를 테마로 한 조각품과 소리 등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무인 안내시스템을 구축 관광객들에게 편리함도 제공하고 있다.

방림원은 현재 제 1종 식물박물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제주관광지등급제에서 우수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꽃과 자연을 좋아하는 아름다운 공간"

   
 
방한숙 방림원 관장

"방림원은 자연과 식물 그리고 꽃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다"

방한숙 관장은 30여년간의 세월을 헌신했던 야생화의 애정을 제주에서 집대성하고 있다.

방 관장은 "세계 꽃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박물관 개관을 추진하게 됐다"며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의 인연과 식물의 보고인 제주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한경면 저지리에 방림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 "야생화는 모든 사람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며 "방문객들이 전 세계에서 제주에 뿌리 내린 야생화들을 보며 자연과 생명 그리고 환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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