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부 서귀포시장이 14일 관할 행정기관장으로서는 15년만에 마라도를 공식 방문해 눈길.
박 시장은 14일 마라리경로당에서 열린 지역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관할 행정기관장으로서는 15년만에 마라도를 공식 방문하게 된 만큼 이장 선출과 골프카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방문 의미를 강조.
그러나 일부에선 “행정기관장이 15년간 마라도를 공식 방문한 적이 없다는 것은 그동안 마라도에 대한 관리와 관심이 부족했다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각종 문제가 장기간 방치된 것 아니냐”고 일침.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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