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편집중국이 제주지역 보육기관으로부터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제주우편집중국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역 보육기관으로부터 현장학습 신청과 견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만 어린이집 원생 500여명이 제주우편집중국을 방문했다.

 제주우편집중국은 전자우편 제작센터와 자동우편물 처리 과정 등 시설을 연중 견학할 수 있도록해 우편물의 접수에서 배달까지의 과정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제주우편집중국은 소포우편물을 자동처리하는 소포구분기1대, 편지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서장구분기 1대, 집배원별 순로구분 작업을 담당하는 순로구분기 1대, 소포우편물을 자동으로 이송하는 이송컨베이어 등을 갖춰 일평균 18만통의 우편물을 자동구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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