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국 등 부서를 대상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따른 새로운 사업발굴에 나선 가운데 정부의 살림살이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되면서 난관이 예상.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내년도 국세가 9조8000억원 줄어드는 한편 경기침에 따른 징수액 감소도 전망, 그 어느 때보다 더 힘겨운 중앙예산 절충작업에 직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
 제주도의 한 부서장은 "나라 살림살이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 다른 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국비확보 전쟁'이 불가피하다"며 "지금으로서는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발품을 파는 전략이 필요한 것 같다"고 한마디.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