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문제를 놓고 찬반 갈등 양산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강택상 제주시장이 때아닌 블랙리스트(?)로 부각.
 그도 그럴 것이 도지사가 직접 임명한 행정시장이라는 점과 함께 최근 공개 자리에서 주민소환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주민소환본부 등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기 때문.
 이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강 시장의 지금 위치가 주민소환에 대한 득실을 모두 예기해도 오해를 받을 처지가 아니냐"며 "이런 오해도 주민소환 문제가 마무리돼야 끝나지 않겠느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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