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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일 전시관 들어선다조천읍 교래리서 개관, 양태기능보유자 장순자씨 위탁관리
김효영 기자
입력 2009-05-21 (목) 13:52:30 | 승인 2009-05-21 (목) 13:52:30

   
 
  양태 기능보유자 장순자씨.  
 
갓을 만드는 전문 수공예 작업인 ‘갓일’을 전수하고, 체험하는 전시관이 제주에 들어선다.

‘갓일’은 갓을 만드는 전문 수공예 작업을 일컫는다. 제주도는 조선시대 갓 공예의 중심지로 이름을 날렸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무형문화재의 맥을 잇기 위해 오는 22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전시관을 연다.

이번 전시관은 양태(대나무를 실날처럼 잘게 쪼개 차양 부분을 얽어내는 작업) 기능 보유자 장순자씨(68·조천읍 조천리)가 내놓은 2억원 상당의 부지에 2층 건물(연면적 984㎡)로 교래리 사거리 인근에 세워졌다.

전시관에는 갓 만드는 작업은 물론 갓의 원형 등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 영상실, 공방 등이 들어섰다. 이 전시관은 제주도문화재 보호조례에 따라 기능보유자 장씨가 위탁관리, 전승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씨는 "전시관에는 고구려 시대의 갓부터 시대별 흐름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갓들이 전시됐다"며 "단순히 구경하는 수준을 벗어나 전수과정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체험은 문 닫기 1시간 전까지만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782-8778.

김효영 기자  news0524@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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