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각종 행사를 간소화하거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서귀포시민회관에 설치된 만큼 직원들도 애도의 뜻을 표하길 바란다”면서 “국민장이 치러지는 기간에는 행사를 간소화하거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

다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환경정비와 손님맞이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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