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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발전, 인적자원 개발부터”홍정순(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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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1 (월) 16:49:39 | 승인 2009-06-01 (월) 16:49:39

   
 
  홍정순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연구원  
 
우리나라는 1960년대 중반부터 선진 국가를 목표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이에 걸맞은 인력확보를 통해 발전을 도모, 1990년대 들어 그 성과는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이제 곧 선진국'이라는 국민들의 기대감을 뒤로하고 우리나라는 하루아침에 국제통화기금(IMF)의 도움을 받는 신세로 전락해 버린다. 

 중공업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 수출에 주력한 한국이 세계경제의 동향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였다.

 그때부터 우리는 '어떻게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많은 선진국들이 국민소득 2만불 달성 후 10년 안에 모두 3만불을 넘으며 이후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꾀해 왔지만 우리나라는 좀체 그 선을 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가장 유력하게 제시된 해법이 바로 인재육성이었다. 사람을 산업 발전의 중요한 토대로서, 가장 유력한 자원으로 보고 양성하자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인적자원개발의 개념 도입과 확산의 모태이다.

 최근 세계적으로도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지역 발전에 있어서 인재 확보가 화두다.

 물론 우리 제주지역에서도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함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4+1 핵심선도프로젝트 등 신 성장산업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비해,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제주도가 단순한 섬이 아닌, 국제자유도시로서 그에 걸맞은 안목과 계획으로 국제적인 성장을 꾀한다면 그에 앞서 인재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다.

 그리고 여기에는 '직업적 귀천'에 대한 도민들의 사고 전환이 중요하다. 특히, '지역 인재'가 될 젊은이들의 도외 과다 진출, 학벌 지향주의 및 행정직·대기업 위주의 취업 선호 등의 현상은 인력별 특화라는 21세기 세계적 상황 변화와는 거리가 먼 행보다.

 이제 국제 경쟁은 '인재 전쟁'이다.

 제주가 동북아의 중심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서는 인재육성에 대한 청사진먼저 마련해야 한다.   <홍정순·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연구원>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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