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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해저관광]동양 최초 잠수함 관광 시대 열어세계 10대 해상 비경 문섬 바다속 관광상품화 상품 선구자
김용현 기자
입력 2009-06-03 (수) 17:24:34 | 승인 2009-06-03 (수) 17:24:34

   
 
  대국해저관광이 운영하고 있는 관광잠수함인 지아호.  
 
서귀포시 문섬 앞바다는 각양각색의 연산호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등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지만 그 아름다움을 일반관광객들은 느낄 수 없었다.

대국해저관광㈜(회장 김용이, 이하 서귀포잠수함)은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관광잠수함을 도입, 문섬 바닷속 절경을 일반관광객들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잠수함은 1988년 세계에서 세 번째, 동양에서 첫 번째로 서귀포 문섬 앞바다에 48인승 '마리아호'를 운영하면서 잠수함 광광시대를 열었다.

서귀포 문섬 앞바다는 세계최대의 맨드라미산호 군락지이며, 다양한 연산호 군락을 이뤄 세계 10대 해저비경으로 꼽히고 있다.

서귀포잠수함은 2003년 67인승 '지아호'를 신규 건조해 문섬 바닷속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잠수함은 20년이 넘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잠수함 업계에서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았고, 해저 45m에서 난파선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까지 관광할 수 있는 업체가 됐다.

지아호를 탑승하고 문섬 해저 10m에 도달하면 다양한 해조류의 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고, 20m에서는 각종 열대어와 토착어종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또 30m에서는 무지개색의 맨드라미 산호초군락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고, 해저 40m에 도달하면 자연과 동화돼 수중 생물의 안식처가 된 난파선도 감상할 수 있다.

   
 
서귀포잠수함은 철저한 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운항부 사원들의 경우 항해 및 기관분야 해기면허를 소지자, 다이버부는 스쿠버다이버 자격증과 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하고 있다. 또 비상구조선인 대국2호를 운항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3월 한국기록원 관광잠수함 무사고 안전운항 2만시간을 인증받았고, 10월에는 세계기네스본부로부터 세계 최장무사고 운항 조종사로 김원장(49), 김광현(45)씨가 등재됐다.

서귀포잠수함은 문섬 바다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매해마다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저정화활동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산호와 해저 암반 보존을 위해 암벽거리 탐지기를 설치했고, 잠수함 조종 경력 15년 이상의 숙련된 조종사를 고용하고 있다.

서귀포잠수함은 20년 이상 구축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과 필리핀, 태국 등에서 잠수함 관광기초조사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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