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연 포스터. | ||
오는 10일 열릴 이번 무대는 도쿄 시부야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푸크 인형극장' 초청전으로, 심씨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4·3의 고개를 넘어간다'를 주제로 줄인형과 종이인형, 춤을 섞은 극을 선보인다.
심씨는 1966년 극단 '서낭당' , 1987년 아시아1인극협회 창설 등을 통해 민속극을 꾸준히 발굴, 공연해 왔다.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시 문화상과 향토문학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7년 제주에 정착했다.
문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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