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를 찾아서>

  내 인생의 불청객

안산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사범 '인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자존심으로 꽁꽁 싸인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날 자꾸만 줄어든 관원수로 고민하던 인호는 마음을 다잡고 시범대회를 열기로 한다.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했던 복병, '로니'가 나타나 인호를 주먹 한방으로 쓰러뜨리고, 로니의 반칙 한방에 기절을 한 인호는 어떻게든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기위해 로니를 찾는 긴 여행을 시작한다. 감독 심상국·15세관람가.

   
 
   
 

  <박물관이 살아있다 2>

  모든 것이 살아난다

소심한 박물관 야간경비 '래리 데일리'는 '분실 불가능 열쇠고리' '야광 플래시' 등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 '데일리 디바이스'의 CEO가 되면서 인생역전을 맡는다. 그러던 어느날 래리는 오랜만에 자연사박물관을 찾았다가 깜짝 놀랄 소식을 듣게 된다. 자연사박물관이 전시품들을 디지털 홀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것. 차곡차곡 상자에 포장된 래리의 친구들은 이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수장고에서 영원한 잠에 빠질 위기를 맞는다. 감독 숀 레비·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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