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정테니스코트…전도 20여개 직장, 300여 동호인 참가

 전도 직장 테니스 동호인들이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연다.

 제 21회 제주도지사기 전도직장대항테니스대회가 7일 오전 9시 개회식과 함께 제주시 연정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회장 이동근)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도내 직장 20여개팀에서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직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 명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1부와  2부로 구분돼 진행되며 지난대회 2부 우승팀인 제주시교육청은 1부로 승격됐고  1부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은 2부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방법은 5복식 3선승제로 하며 예선 조별리그를 통해 결선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다. 1세트 매치 6-6 타이브레이크 NO-Ad방식으로 채택했고 리그전 승패는 2팀이 동률일 경우 승자 승을 원칙으로 한다. 또 3팀이상이 동률일 경우 동률팀간 게임득실과 추첨순으로 결정하나 한팀이 승자로 결정되면 나머지팀은 두팀간의 승자 승에 의해 결정된다.

 대회시상내역으로는 1부 우승팀에게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 부상이 수여되고 2위와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부상이 각각 지급된다. 또 2부 우승팀과 2위,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부상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자격은 2009년 5월 1일 현재, 도내 직장에 재직중인 자로 의경과 전경, 사병, 공익요원은 출전할 수 없다. 선수등록 자격에 대한 이의 제기는 경기 개시전에 해야하며 미등록 부정선수가 적발될 시 해당경기를 몰수게임으로 처리한다.

 한편 이외 모든 경기규정은 대한테니스협회 규정을 적용하며 지난대회 1부 우승은 제주체신청이 차지했고 2부 우승에는  제주시교육청이 이름을 올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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