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노홍철, 한 달 전부터 핑크빛 만남

   
 
   
 
[노컷뉴스]
트로트퀸 장윤정(29)과 방송인 노홍철(30)과 열애 중이다.

장윤정의 소속사인 인우 프로덕션은 8일 "데뷔 후 6년간 일에만 매진했던 장윤정이 노홍철과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해 이제 갓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작용했다"며 "2년여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그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켜 장윤정이 노홍철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 미스가 간다' 코너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정아 송은이 등 골드미스 연예인이 출연해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노홍철은 이 프로그램 MC다.

장윤정은 앞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의사와 맞선을 본 바 있다. 그러나 장윤정은 맞선남이 아닌 MC 노홍철과 열애에 빠지게 됐다.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 출연하고 있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 프로그램 특성상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이 맞선남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또한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열애 사실 공개로 장윤정이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예지원과 진재영이 하차하고 최정윤과 박소현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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