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고 향토사 조사·연구를 담당할 가칭 ‘남제주문화원’이 설립된다.

 남제주군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형태의 남제주문화원을 올 하반기에 설립키로 하고 설립 지원비 1600여만원을 올 예산에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위해 오는 3월 설립발기인을 구성하고 8월경 창립총회를 거쳐 10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남군은 문화원 운영경비는 매년 예산을 편성,적극적인 지원을 하되 철저히 민간 자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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