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고무된 제주시가 이번에는 하절기 자연재해 예방과 감귤적정생산을 새로운 현안으로 선정, 전 행정력을 투입할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
 강택상 제주시장은 15일 간부회의를 통해 올해산 노지감귤의 적정생산을 위해 열매솎기 등 감산정책에 공직자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하고 재난재해 예방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
 이를 두고 시의 한 관계자는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지역현안에 올인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며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 챙기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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