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어린이 3명 실종사건 보고를 사건 발생 다음날에 메모로 보고하고, 오리엔탈호텔 노사갈등 문제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는 등 몇몇 간부공무원들의 안일한 행정추진 행태에 대해 차례로 융단폭격(?).
이에 대해 도청 주변에서는 "지시사항에 대한 결과물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는 등 간부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김 지사가) 작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직사회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가장 힘들 것"이라고 한마디.
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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